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심

 

드디어 요한복음을 통해 영적 세계가 활짝 열린다. 그동안 사람들은 죄로 인해 영이 죽었기에 영적 세계는 수도, 수도, 깨달을 수도 없는 비밀 같은 세계였다. 영은 죽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제한된 시간과 공간 안에 육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영적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 실체였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부르시고 그들의 삶과 역사 가운데 개입하셔서 그림자로 보여주셨던 모든 것들의 실재가 되는 영적 세계가 그리스도 예수로 인해 마침내 세상에 드러났다. 그리고 사도 요한은 사람이신 예수님이 아닌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와 영적 세계를 어떻게 가르쳐 주셨는지를 기록해 주셨다.

예수님께 직접 영적 진리를 들었던 사람들도 성령님께서 오시기 전까지 진리를 깨닫지 못했다. 우리는 얼마나 감사한가! 성령님께서 우리의 개인 교사가 되시어 친히 말씀을 풀어 가르쳐 주시니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함께 만물을 지으셨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 있다. 생명은 사람들의 이다.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이 되어 땅에 오셨다. (성육신)
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은 아버지의 독생자 영광이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셨다.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빛으로 세상에 오셔서 사람에게 비추었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지 못했다.
자기가 만드신 땅에 오셨는데 세상은 지으신 이를 알지 못하고, 자기 백성은 생명의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다.

죄로 죽은 사람은 스스로 생명을 찾아 얻을 없다.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고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말씀을 듣고 배우면서도 영이 죽었기에 영이신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땅에 보내신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께 순종하여 친히 육신을 입고 땅에 오신 이유는 죄로 죽은 백성을 자신의 생명으로 살리시기 위함이다.

영접하는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자들이라 (1:12-13)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다! 자신을 만드신 창조자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로 죽고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단절되어 땅에서 육의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살다가 영원한 사망에 던져질 소망 없는 사람들을 다시 살리시려는 뜻을 세우시고, 살리시는 것뿐만 아니라 피조물이었던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겠다 믿을 없는, 놀라운 뜻과 완벽한 계획을 선포하셨다!

 

흙으로 사람을 만드셨는데, 이제는 생명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한 자녀로 낳아주신다고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음으로 그를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낳은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1.      영접함 = 이름을 믿는 뜻은 무엇일까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성육신하셔서 사람들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흘리신 피로 사람들의 죄값을 치루시므로 사람들을 죄의 권세에서 해방시키시고, 사망에서 건져내셨음을 믿는 것이다. 

사흘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어둠의 땅에서 왕노릇 하는 사탄의 모든 일을 멸하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이름에 가지시고 만유의 주인이 되셨음을 믿는 것이다.

모든 일을 이루신 그리스도 예수를 알고 그분께서 이루신 구원의 역사가 나를 위한 것임을 믿고 회개함으로 사함을 받아 삶의 주권을 예수 그리스도께 내어드릴 그분을 영접하는 것이며 그분의 죽음과 부활 생명으로 연합한 자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를 구세주로 모심으로 그리스도가 안에 성령님으로 내주하셔서 나의 믿음과 순종을 통해 일하시며 나로 성령충만하게 하시어 영적 성장과 성숙을 이루시는 것이다

성령님을 따라 살며 점점 예수님의 성품을 갖게 되고 땅에서 복음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의 뜻을 자신과 세상에 이루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하늘과 땅에 임할 예루살렘 성에서 성삼위 하나님과 영생을 누릴 것을 소망하며,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로 세워지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이름을 믿어 거듭난 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을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고 정말로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도, 믿을 어떤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지도 모르며 입술로만 영접하고 구원받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2.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뜻은 무엇일까?

·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았던 것과 같지 않다. 아버지와 아들이 있는 조건은 유전자를 물려받는 것이다. 피조물인 인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인 영생을 가지고 거듭날 있게 해주셨다. 거듭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서 신의 성품을 가질 있는 자들이 되고 그리스도가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가 하나님 안에,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하나님과 하나 되는, 진짜 하나님과 같이 되는 자녀가 되는 것이다.

 

3.      권세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     하나님께서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은 모든 것들을 이루시는 것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로 말미암아 누구도 어떤 것도 이것을 빼앗거나 멸할 없다는 뜻이다. 반드시, 확실히, 영원히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