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만남

 

유대인의 지도자 바리새인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만났다. 그는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오셨음을 믿지 않을 없었다. 그리고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분으로 고백했지만, 여전히 예수님을 랍비(선생)라고 불렀다.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의 중심을 꿰뚫어 보시며 모든 것을 알고 계셨다. 니고데모가 스스로에 대해 알지 못하는 모든 것까지도 예수님은 알고 계셨다. 그가 당신에게 것도 이미 아셨고 찾아왔는지도 아셨고 니고데모가 무엇을 알고자 갈망하는지도 정확히 알고 계셨다. 니고데모가 영적으로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도 알고 계셨다.

사람 니고데모( 땅에 구원받지 못한 모든 사람들) 동안 꽃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가 금세 시들어서 땅에 버려질 꺾어진 꽃과 같은 인생임을, 죄로 인해 이미 영이 죽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었고 땅에서 정해진 육의 생명이 다하는 영원한 사망으로 떨어질 것이 예비되어 있는, 살았다고 착각하지만 이미 죽어 죄가 되었고 어둠의 권세 잡은 사탄의 노예로 살아가는 아무런 의미도 소망도 없는 비참한 인생임을 니고데모는 알지 못했지만, 예수님은 아시고 그를 구원해 주시고자 땅에 오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없느니라. (3)

 

아마도 니고데모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알고 싶었던 같다. 예수님은 그런 니고데모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분명히 있는데 나라를 보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나라를 보기 위해서는 거듭나야 한다고 알려주신다.

예수님께서 니고데모가 원하는 답을 주셨는데도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예수님은 영적 세계에 관한 말씀을 시작하셨고 죄로 영이 죽은 니고데모는 영적인 것들에 대해 아무것도 이해할 없었다. 세상의 지식과 지혜로는거듭나야 한다라는 것이 무슨 뜻인지 없으니, 예수님께 되물어야 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없느니라. (5) 육으로 것은 육이요 영으로 것은 영이니 (6)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가르쳐주시기를 원하시는 영적 진리들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은 영이시고 영에 속한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

(2)    하나님의 나라를 있고 들어갈 있다.

(3)    그런데 거듭난 자만 하나님의 나라를 있고 들어갈 있다.

(4)    땅에 사는 사람들은 이미 죄로 영이 죽었기 때문에 육으로 육에 속한 존재들이 되어버렸다.

(5)    육과 , 둘은 절대로 교통할 없고, 섞일 수도 없고, 하나가 없다.

(6)   육에서 육은 죽음이요 영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영은 생명이다.

(7)    육이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 영적 세계에 들어가려면 영적 존재가 되어야 한다.

(8)    육은 죽었으니 영을 받고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야만 영적 존재가 있다.

(9)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들이 거듭나는 방법을 만드시고 길을 열어주셨다.

(10)  물과 성령으로 거듭날 있다.

(11)  물로 거듭난다는 사함을 받는다는 뜻이다.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해서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리고 죽으심으로 죗값을 대신 치러주심을 믿고 회개함으로 사함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12)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부활하게 하신 성령님께서 믿는 자들로(물로 거듭난 자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함께 죽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으로 함께 부활하게 하셔서 영과 생명을 가진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신다는 것이다.

(13)   영을 받음으로 영적인 세계와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있다.

(14)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 거듭남으로 삼위일체 하나님과 하나되어 영원히 있다.

(15)  삼위일체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영생을 가진 영적 존재로 다시태어나는 것이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사람도 그러하니라. (8)

 

바람은 없어서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지만 바람이 부는 것은 소리로 분명히 있다. 거듭난 자들도 보이지 않는 성령님께서 어떻게 거듭나게 하시는지는 없지만 거듭난 자는 이상 죄의 종노릇 하지 않게 되고, 영적 눈과 귀가 열려 영적 세계를 알아가게 되고, 영이신 성삼위 하나님과 교통하게 되고, 사탄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생명으로 자라며 열매 맺게 되기에 성령님께서 거듭나게 하신 것을 분명히 있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성령님께서 자신 안에 내주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며 자신을 일에 동참하게 하시고 성령을 따라 살도록 인도하시는 것을 실제 교제와 경험으로 알게 된다. 성령으로 거듭났다는 증거는 내면의 변화로부터 시작해서 행함에 이르는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이고 지속적으로 영적 성장과 성숙을 이루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로 합당한 삶의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동시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깨닫고 감당하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  

구원받았다고 고백하면서 구원의 확신이 없거나 아직도 성령님을 따라 살고 있지 않다면 진정으로 성령으로 거듭나 사람이 되는 구원을 받은 것이 맞는지 점검해야 한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1)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모든 영적인 일들을 친히 계획하시고 이루시고 나타내시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수도 깨달을 수도 없으니 받지 못한다고 하신다. 저들은 하늘의 일뿐만 아니라 땅의 일을 말해도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이다. (12)  오직 하늘에서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것같이 들려야 한다 (14) 말씀하신다. 하늘의 일을 믿고 일을 통해 구원받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셔야 한다는 것이다. 놋뱀을 바라보는 자들만 치료를 받고 살아났던 것처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믿는 자들만 구원을 얻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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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6)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아담과 하와가 죄지을 것을 미리 아셨다. 아담으로부터 태어나는 자손들이 모두 죄로 죽고 죄인이 되어 가운데 살아갈 것도 아셨다. 그래서 구원 계획을 세우셨는데 그들을 죄로부터 건저 죄짓기 전의 아담으로 다시 회복시키시려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진짜 자녀로 만드시기 위한 구원을 계획하셨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 내어주셔야만 했다.

죄를 사하기 위해서는 짐승의 피로도 충분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 자신의 생명으로 낳아야 하기에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독생자 예수를 죽게 하시고 다시 살리심으로 죄로 죽은 사람들도 예수님과 같이 죽고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있게 하신 것이다. 또한 짐승의 피는 사람을 죄의 권세에서 완전히 해방할 없고 사망으로부터 건져낼 수도 없고 사람들에게 영생을 수도 없다.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부활로만 가능하다.

하나님의 생명은 영생이다.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있는 생명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한 자는 영생 얻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와 성령 하나님과 하나 되는 생명을 갖고 다시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다!

얼마나 놀랍고 믿을 없는 일인가? 천지를 지으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지혜가 아니고는 도저히 일어날 없는 일이다!

 

하나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7)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8)  정죄는 이것이니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사랑한 것이니라. (19)

 

세상은 죄로 인해 이미 죽었다. 세상이 필요한 것은 오직 죽음으로부터의 구원이다. 구원을 주시고자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심판자가 아닌 구원자로 오셨다. 그런데도 세상은 그를 영접하지 않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자들은 구원을 받고 심판을 받지 않게 된다. 믿지 않는 자들은 믿지 않음으로 인해 이미 죽은 그대로 육에 살다가 마지막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것이다. 영원한 형벌을 받게 것이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20)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21)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오는 자들과 나오지 않는 자들이 있다.

(1)    나오지 않는 자들 = 악을 행하는 자들

·        빛을 미워함

·        빛으로 나오면 저들의 행위가 드러날까 두려워함

·        벌써 심판을 받은 자들

(2)    나오는 자들 = 진리를 따르는 자들

·        빛으로 나옴

·        저들의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함

·        이들은 아마도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자들같다.

·        17 5: 아버지께서 세상 중에서 예수님께 주신 자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제자들이고 제자들 뿐만 아니라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께 나와 그분을 믿는 많은 사람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