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설교에서 들을 없었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설교를 많이 들었습니다. 은혜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은혜만 받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편안하고 안전하고 만족과 기쁨을 주는 고상한 설교들 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의 본질에 대한 말씀은 들을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죄로 죽은 죄인을 값없이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신 것입니다.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은 물론이고 땅에서 주어진 삶을 동안에도 구원받은 하나님 자녀로 있게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닙니까? 육신의 정욕대로, 내가 주인 되어 마음대로 죄를 먹고 마시며 살다가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생명으로 거듭나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따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놀라운 삶을 살게 해주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령님은 기도와 말씀으로 우리를 교훈하시고 책망하시고 바르게 하시고 의로 교육하셔서 우리가 합당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말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는 날마다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변화되고 성숙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님께 권능을 받아서 전도하고 선교하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의 본질이 아닙니까?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설교에 죄와 회개에 대해서는 마디도 하지 않을까요? 날마다 자신을 죽이고 성령님을 따라 사는 것이 은혜임을 알려주지 않을까요? 은혜는 날마다 성령님께 잘못한 것들을 지적받고 책망받고 고침받고 고난을 통해 훈련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해주지 않을까요?

이제는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복음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고 사람들이 칭찬하는 설교가 아니라, 안전하다 평안하다 괜찮다고 속이는 설교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메시지가 아니라, 세상에 속한 것들로 오염된 말씀이 아니라, 사람의 지혜와 언변과 육을 감동시키는 예화들로 가득한 설교가 아니라, 죄로 죽었음을 깨닫고 어찌할꼬 울부짖으며 구원에 이르는 회개가 터져 나오는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러 의인의 삶을 살게 하는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오직 성령님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하는 복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전신갑주를 입고 승리의 영적 싸움을 싸우는 군사들로 무장되는, 전하는 자와 듣는 자들이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을 경험하는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복음이 하나님 은혜의 본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