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삼는다"는 것을 오해한다. 내 제자를 만드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아니다. 학식의 많고 적음도 아니고, 교회에 오래 다님도, 직분도 아니다. 참 제자만 제자 삼을수 있다!
"소망"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얼마나 큰 버팀목이 되어주는지! 얼마나 강한 담대함을 주는지! 얼마나 깊은 위로를 주는지! 지독한 외로움 중에 얼마나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지! 이 땅 나그네의 삶에 소망이 얼마나 중요한지! 주님께서 값없이 주신 영생의 소망을 오늘도 붙잡고 산다.
주님을 더 알아갈수록 내가 주장하는 것들이 줄어든다. 이유는 가치관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의 주장 대신 담대히 주장해야 하는 것들이 명확해진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것을 증거하는 말씀과 기도.....나의 주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기도는 하면서 그대로 살지 않기 때문이다! 성령충만을 기도하지만 그분이 주인 되심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됨을 기도하지만 사랑하지 않고, 성숙하길 기도하지만 말씀을 멀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