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에게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었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형제들의 구원을 간절히 원함으로 인한 것이었다! 나에게도 그와 같은 근심과 고통으로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싶다.
문제가 없는 교회는 없다. 건강한 교회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방치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풀어가는 교회다. 문제들로 인해 깨져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더욱 성숙해지며 거룩한 공동체로 자라는 기회로 삼는 것이다!
문제는 해결되었는데 믿음은 이전과 변화가 없다면 문제로 인해 겪은 고난은 저주와 다를 것이 없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믿음의 성숙을 이루며 고난을 감사와 인내로 맞서고 있다면 문제가 축복의 도구임을 고백하지 않겠는가!
자신의 판단대로 믿음과 행위의 기준을 정하고 그에 따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는 이들은 아직 어린아이의 신앙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성숙한 크리스천이 되어갈수록 삶의 기준의 축이 주님께로 이동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