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쓰임받는다고 느낄 때,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은 악한 자도, 돌도 사용하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것이 결코 하나님의 자녀로 온전한 자임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다. 사역과 성숙됨은 다르다.
교회는 말씀으로만 재판하고, 재판 받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말씀의 옳고 그름이 분명히 지켜지는 곳이어야 한다. 말씀을 거짓으로 이용하는 악이 자라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사람이 무서워 공의와 정의를 뭍어버릴 때 변질이 시작된다.
교회에 악이 자라고 있음을 분별하지 못한다면 이미 병든것이고, 성장이 멈춘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이미 타락의 길로 걷는것이다. 변화의 시작은 죄를 발견하고 회개하여 악에서 떠나기 위해 어찌할고를 성령님께 구하는 것이다!
말씀으로 공의와 정의를 세워가지 못하는 곳에는 악한 영들이 영적 어린아이들과 영적 병든자들을 통해 조금씩 공동체를 파괴시켜 간다. 거짓말과 험담으로 틈을 만들고 그 위에 불신을 싹틔우면 금새 미움과 분열이 사방으로 퍼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