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난 크리스천이 죄를 이길 수 없는 연약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여전히 죄를 짓고 있다면, 너무도 무지한,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 "크리스천 = 죄의 권세에서 해방된 자"이다! 죄를 이길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거짓에 속아 스스로 죄의 종노릇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간다는 것은 지식을 얻거나, 감동이나 도전을 받거나, 변화를 소망하는 등의 차원이 절대 아니다.
성령님과 동역하여 내면에서 시작해서 모든 사고와 말과 행동의 영역에서 세상을 거스르는 변화들이 실제 일어난다는 뜻이다!!
선악과를 따먹은 후 "책임 전가"의 죄가 드러났다. 그것은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죄를 뒤짚어씌우는 것이다. 변질된 사랑의 중심에 자신이 왕 노릇하게 된 "자기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거하지 않을 때 자신 외에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
가인이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아벨을 죄의 원인으로 몰아 결국 살해한다! 비교하고, 억울해하고, 분노하고, 원망하고, 결국 형제와 이웃을 헤치기까지 할 수 있는 것이 "복음 없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