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들은 가장 낮은 곳, 어둡고 외로운 곳, 사망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지만
그들의 시선은 언제나 가장 높은 곳! 에 머물며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을 바라보며 세상을 판단하고 분별할 수 있다!
내 마음에 두려움과 깊은 상처와 쓴뿌리가 있는 것을 발견한 후에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이 내 안에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깨닫게 해 주셨다. 그런 것들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은 내가 치유자 되신 하나님과 나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임을 알게 해 주셨다. 그런 것들을 마음 깊은 곳에 품고 하나님의 부르심과 손길을 얼마나 많이 거절하며 하나님을 속 태우며 슬프시게 했는지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너무 죄송했다.
내가 열심히 달리는 동안에는 다른 사람이 달리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으려면 나는 멈춰서야 한다. 내가 열심을 내던 것들을 내려놓고 그 분을 찾아 집중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께 받는 가장 혹독한 훈련은 "기다림"이다. 그 오랜 기다림 속에 덤으로 주어지는 열매는 나 자신의 부인이다. 나의 생각, 나의 뜻, 나의 열심, 나의 기대......는 어느새 기다림 속에 흩어지고 그리스도만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