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럽다!!
나의 권리를 주장하는 나의 본성을 인정하고 그 본성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
주님 안에서는 자신에 대한 절망으로 추락하여 맞닿는 가장 낮은 밑 바닥에서 가장 밝은 빛을 발견할 수 있다.
내 안에 그 어떤 의도, 선도, 아름다움도 없다는 것을 발견하는 순간 비로서 그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하지만 나는 그 어렵게 발견한 것을 애써 감추고, 무시하고, 덮어버리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얼마나 많이 하는가!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시킨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23:10)
어제 저녁 내 기도에 응답으로 주신 말씀이다. 한 구절 안에 질문의 답이 다 있다.
1. 그분이 알고 계신다.
2. 절망이 아니라 단련시킴이다.
3. 패배가 아니라 더 큰 승리다.
말씀에 의지하여 힘을 얻고 맞서 싸워 승리하자!!
사단은 우리가 본질을 버리도록 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본질을 아주 살짝 옆으로 밀어 놓고 본질 모양을 한 "비본질"을 본질인 것으로 착각하며 붙잡도록 합니다.
잠시 멈추어서 점검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과연 지금 내가 붙잡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