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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23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잡고 일을 하실 때 그 일은 "기도"를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뜻과 계획과 그것을 능히 이룰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님과 주님의 영광만이 드러날 수 있도록 우리의 자아가 완전히 죽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기도에 전념하지 않고 기도가 중심이 되지 않고 이루어지는 사역은 우리가 주도권을 잡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일을 우리의 능력과 우리의 뜻대로 하는 "우리의 사역" 일 뿐입니다.

그런 기도는 시작을 알리고 마침을 알리는 기도가 아닙니다. 각자가 당연히 알아서 하겠지 라고 얼버무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이 날 때 잠깐 동안만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중보기도 팀이 대신 열심히 하기 때문에 나는 다른 일을 위해 살짝 뒷전으로 밀어 놓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 앞에 한 마음이 되어 같은 비전을 품고 성령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교통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연합되게 하시고 그 하나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이신 사랑이, 세상에 흘려 보내짐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지는 그 놀라운!!! 하나님의 일이 하늘로 부터 이 땅에 내려오게 되는 유일한 통로가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잡고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 가시는 일에 동참하는 우리에게 맡겨진 일은 우리 안에 우리 자아는 간 곳 없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충만하시기를 위해, 성령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만 할 수 있도록 민감함으로 깨어 있기 위해 더욱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기도가 우리 안에 이루어질 때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하나님크기의 일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통하여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고 그렇게 될 때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만이 세상에 드러날 것입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겸손히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각자가, 사역팀들이, 공동체가, 교회가, 민족이.... 마침내 온 땅의 크리스천들이 기도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 듯 이 황무한 땅에 임하게 될 것을 나는 확신합니다.

끄적끄적 #22

제자 양육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본다.

양육을 위한 양육, 사역을 위한 사역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제자 양육이 이루어질수록 조금씩 선명해지며 드러나야 하는 것은 예수님의 삶을 살아가는,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의 모습이 아닌가?

제자 양육이 열정적으로 열심히 이루어지고 있는 그곳에서
나는 사역의 성과나 과녁을 벗어난 감사가 아닌
십자가에서 이뤄내신
예수님의 몸 된 공동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싶다!!

끄적끄적 #21

하나님의 은혜가 갈수록 커져만 간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은혜의 크기는 처음부터 변함 없이 최고치 였을 것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시간이 지날 수록 은혜의 크기가 커져 간다고 느끼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깨달을 수 있는 나의 그릇이 변해가기 때문인 것 같다.

하나님의 은혜를 점점 더 많이 깨닫게 되는 것은 점점 더 내 자신이 누구인지를,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가게 되고 인정 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 안의 깊은 수렁의 어둠 속으로 점점 더 깊이 들어가며 나의 죄와 나의 죄성을 비로서 대면 하면 그 때 어김 없이 쏟아지는 고백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 그 은혜가 얼마나 큰지!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그 은혜가 어찌도 이리 큰지! 그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지! 은혜로다! 은혜로다! 오직 은혜로다!!

끄적끄적 #20

우리의 전문 분야, 지식, 경험, 초자연적 경험까지 포함하여 우리가 가진 가장 최고의 완벽을 통해서라도 진리를 증명하려는 것은 어리석고 위험한 일이 아닐까?

진리가 그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진리를 증명하기 위해 갈고 닦는 각자의 도구들?)을 감싸 안은 진리와 맞 닿는,
진리의 한 부분만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싶다.

우리의 것들 안에 진리를 끓여들어 그것을 설명하려는 노력은 헛되다.

진리이신 예수님이 친히 내 마음에 거하시는 데도 그분께 온전히 주도권을 내어드리는 것에 번번히 실패하는 내 자신을 보면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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